[광양=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10일(화) 오전 7시 30분부터 광양칠성초등학교 정문 앞을 중심으로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 만들기’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학교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과)를 비롯하여 맘품지원단 및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광양칠성초등학교 학교장 및 교사, 학생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흡연 및 약물 금지 등의 내용을 전달하였다.

등굣길 학생들과 차량 운전자 등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모든 지역 시민들에게 출퇴근 시간 정체를 유발하는 교차로 주변 불법 주차 금지 및 스쿨존 불법 주차 금지, 과속 금지를 비롯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 수칙 홍보, 교통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의 교통안전 의식을 환기시켰다.

또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학교폭력의 예방 및 근절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존중·나눔·배려·협력하는 문화를 고취시켰으며, 흡연 및 약물 금지 등의 내용도 함께 홍보하여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민영방 교육장은 “학교 주변 안전 점검과 함께 보행지도 등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폭력 예방 등에 힘써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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