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 해조류센터 옥상정원에 설치한 LED 장미가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빛의 꽃”이라 불리는 백장미를 모티브로한 LED 장미 1천송이로 꾸며진 옥상정원은 가을밤 완도항을 은은한 빛으로 밝혀주며 완도타워 야경과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해조류센터 옥상장미정원은 밤 9시까지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해조류센터는 10월까지 2만4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해조류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가을빛여행」행사기간에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전시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전시실 운영 및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내실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조류 생산이 본격화되는 늦가을을 맞이해 아름답고 의미있는 장소로 해조류센터를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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