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영암군 삼호읍보장협의체(위원장 오자영)는 지난 23일 삼호읍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수혜 대상자들의 영양 상태를 검진하기 위해 영암군 보건소(소장 장경자)와 MOU를 체결 하였다.

이번 MOU 체결은 현재 삼호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의 성과 측정을 위해 수혜 대상자들의 영양상태 검진 및 사업 업그레드를 위해 이뤄진 협약이다.

삼호읍보장협의체는 업무 협약 체결사항에 따라 밑반찬 지원 세대 건강문제 발견 및 해결을 위해 신체계측과 혈액검사(헤모글로빈, 콜레스테롤) 등 영양 검진을 연 1회 시행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밑반찬지원 수혜 대상 10세대(23명)에 대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규 지원대상자 발굴시 사전 영향상태를 체크하고 밑반찬지원 후 영양 호전 상태를 검진할 계획이다.

삼호읍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 삼호읍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민관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복지를 강화하는 등 『동네가 행복한 영암, 행복한 삼호읍 마을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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