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17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 500여 명이 참여해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으랏차차 나눔봉사단의 밸리댄스, 베트남 전통춤, 노래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안병호 군수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필요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성과 보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운 영어동화와 노래 발표, 우쿨렐레와 피아노 합주, 전래동요 등이 이어졌다.

3부 행사에서는 시부모, 부부, 자녀 삼대가 하나돼 신나는 체육활동을 펼치며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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