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영광군 염산면(면장 김선재)에서는 가을 전령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푸른 하늘아래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들녘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코스모스는 염산면 진입로인 돌팍재부터 면 소재지까지 왕복5km 구간에 식재되어 있으며, 매년 꽃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길은 사람들에게 포토존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간간히 연인들과 여성들의 사진촬영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차를 타고 드라이브 여행을 추천해 본다. 코스모스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염산면은 아름다운 거리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의 정서함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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