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2015.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1925년 인구총조사 이후 매 5년마다 실시되는 조사로, 2015년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신안군 총 11,140가구를 표본으로 52개항목에 대해 먼저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 미응답 가구는 135명의 조사요원이 방문하여 면접조사하게 된다.

신안군에서는 인구주택 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9월7일부터 8일,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회에 걸쳐 인구주택 총조사 지침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요원 교육 및 주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공표하여 사회 및 주거지표 작성 자료, 대학 연구기관 및 민간기업체의 경영자료 활용은 물론 국가 주요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개인 사생활보호 의식 확산으로 개인과 가족의 정보 노출을 꺼려하는 경향이 높아져 조사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10월24일부터 31까지 인터넷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면접조사시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에게 군민의 정확한 응답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재삼 강조하며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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