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목포시가 창의적인 도예작품 발굴 및 국내 도예문화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7회 목포도자기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도자에 관심있는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부문과 조형부문 두 분야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공모전기 상반기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창의적인 도예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에 전남도지사상과 상금 800만원을, 최우수상에 목포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총 2,4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또 생활 및 조형 각 부문별 우수상 2명, 특선 10명 등도 시상한다.

대상 등 주요 입상작품들은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서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 및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국내 도자문화의 발전과 신규 도예 작가들의 창의적인 창작열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http://doja.mokpo.go.kr) 또는 전화(061-270-8480)으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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