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김철주 무안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무안읍 번영회장, 무안전통시장활성화추진위원회, 상인회 대표 등과 함께 무안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방문 현장에서 김 군수는 시설이 노후되고 환경이 열악해 장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재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전통시장을 조성 중이며 내년 6월에 완공되면 전국 최고의 쾌적한 시설에서 장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군민들이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생선, 과일, 축산물 등 성수품 공급실태를 점검하고, 서민들이 저렴하고 적정한 가격에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 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상인들은 장기간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수의 방문에 감사함을 표시하며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도 실시되었고,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유관기관 등에 온누리 상품권 구매 운동을 중점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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