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실시한 2015 을지연습에 대한 평가에서 전라남도 주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을지훈련에서 시대상황에 맞춰 변화된 안보환경과 지역여건을 반영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실제훈련 실시에 앞서 치밀한 사전회의와 유관기관과의 연석회의를 통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완벽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통합방위협의회와 전시 현안과제토의를 통해 비상사태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 및 대처방법을 사전에 논의한 후 ‘적 특작부대 테러 사태수습 합동훈련’을 무안국제공항에서 실시하는 등 계획부터 실제훈련까지 군의 탁월한 전시 위기관리 능력이 수상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상금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훈련 시 뿐 아니라 평시에도 최선의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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