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지난 10일 보성군과 광주보라안과병원은 손을 맞잡고 만성퇴행성 질환의 주요 합병증인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여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료 안과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안과 검진시설이 없는 10개면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순회 안과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안약, 돋보기 등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현장에서 배부하고, 진료 후 백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의료보험 기준에 적합하면 노인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무료 수술을 신청할 수 있다.

진료는 각 면사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실시며, 자세한 일정은 보건소 방문보건계(☎ 061-850-567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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