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영광군은 8월중 묘량면 연암정수장, 영광2정수장, 백수대신정수장, 염산정수장, 법성정수장과 수도꼭지 7개소에 대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군은 8월에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여 실시한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1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0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5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4㎎/L)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5개정수장 급수구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9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하였다.

영광군은 5개 수원지 정수장에서 정수한 13,300톤/일 장성 평림댐 광역상수도 5,900톤/일 하루 총 19,200톤/일 공급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 정수와 수원지 원수 월간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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