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8일 서울 YTN본사에서 지역대표 특산품인 돌산갓김치의 판로개척을 위해 YTN, ㈜콜피아와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YTN이 ㈜콜피아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것으로, 전국 50개 지자체의 명품 특산품을 YTN에서 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판매가 이뤄지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여수시를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인 돌산갓김치를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의 특산품이 우선 선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여수 돌산갓김치는 지난 8월 돌산읍 죽포리에서 YTN광고 영상 촬영을 마치고 지난주부터 1일 2회 방송되고 있으며, 앞으로 4개월간 450여회 걸쳐 광고 홍보방송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가 생겨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돌산갓김치의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돌산갓(김치)은 지역의 1,142농가에서 913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00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효자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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