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장성군이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2015.9.1.~9.7)을 맞아 최근 장성공용버스터미널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건강한 혈관 상징)」이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에 주민들에게 혈압 및 당뇨를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의 중요성을 인식시킨 것은 물론, 심근경색과 뇌졸증 같은 중증 심뇌혈관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군민 인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동과 식이, 금연, 절주 등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9대 수칙에 관한 정보제공 및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보건소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내 혈압 내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마을 경로당 양․한방 순회 서비스, 안심주민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문보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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