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여수시립현암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가족 뮤지컬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극단21’이 꾸미는 가족 뮤지컬 ‘돈키호테’는 오는 12일 오후 2시와 4시 두 번 현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연된다. 앞서 이날 오후 1시에는 부대행사로 동화구연 자원봉사 동아리 ‘꿈트리’에서 아이들에게 동화책 ‘종합병원’을 구연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가족 뮤지컬의 관람을 원하는 어린이(3세~10세)를 둔 가정에서는 오는 7일부터 현암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 받을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동화를 기반으로 아이들 눈높이의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고 책과도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현암도서관(☎061-659-47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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