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지난 8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작품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노인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공연으로 큰 호응과 함께 문화소통 역할을 다하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오페라 갈라 쇼”, 광복70주년 기념 “꿈에 본 내 고향”, 심청전을 각색한 “신 뺑파전”, 국립극단 초청 “안데르센” 등 기획공연 4회와 작은음악회, 싹온스크린 관람을 위해 2,685명이 예술의전당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시관에서는 일제 강점기 광복군이 서명한 태극기 등 희귀본 30여점과 무궁화그림 전시회를 가졌다. 전시회 기간 동안 754명이 전시관 방문을 통해 광복70년이 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예술의전당 리허설룸과 연기자 연습실 개방운영으로 부채춤, 난타, 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애호가들이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다지고 있다. 영광예술의전당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프로그램과 시설개방을 통해 영광군 문화 일번지로서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월에도 국립남도국악원 초청 “씻김굿”, 상사화축제 기념 “안산팝스오케스트라 초청공연”과 작은 음악회 “한국인이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군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영광예술의전당 관계자는 “9월 한 달도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한다”며 예술의전당을 안방처럼 편안하게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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