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묘량면(면장 이춘식)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1일(8일간)까지 주민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면정에 반영하고자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랑방 대화시간을 가져 면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하였다.

이번 마을방문은 특히 노약자들이 폭염에 무리한 영농활동을 자제하도록 폭염대비 활동요령을 안내하고, 오는 9월 제3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에 주민참여 당부와 주요 군․면정 추진사항에 대한 홍보는 물론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면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면민에게 다가가는 격의 없는 현장행정을 수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방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나와 궁금증도 풀어주고 몰랐던 행정업무도 알게 되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묘량면장은 이번 “마을순회 사랑방을 통해 생생한 주민여론을 직접 듣고 각종 애로사항을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현장,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 주민화합을 다지고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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