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진도군이 진도읍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변화시킨다.

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6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동안 진도읍 주거환경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주거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진도읍 동외리, 당동리, 용두리, 두정리, 통정리 5개 마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시계획․소방도로 개설, 골목길 가꾸기, 마을회관 리모델링, 교차로 안전확보, 소공원과 주차장 조성, 공동주택 조성 시범사업, 주택개량과 빈집 철거 등을 각각 실시한다.

‘진도읍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민 참여형 상향식 추진방식의 사업개념을 도입해 계획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 지자체, 지역 전문가 등이 협력하여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진도읍의 주거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 생활환경개선으로 쾌적한 진도읍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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