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 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3일(월)부터 8월 23일(일)까지 3주 동안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민선 6기 군정방침인 『정부3.0 소통을 통한 맞춤 행정 실현』을 위한 기초 조사이기도 하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에서 제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지표』에 따라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서비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22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로 진행된다.

영암 ․ 삼호도서관 이용자 중 10대 이상 연령별 전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영암․ 삼호도서관 7개 자료실에서 총 300부를 배부하게 된다. 설문 응답 내용은 통계법 13조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 분석 용도로만 사용된다.

또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는 ‘16년 영암군 도서관 발전 계획 수립에 반영되며, 도서관 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제고를 통한 도서관 선진화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도서관 운영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지역공동체 지식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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