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영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기, 천식, 비염, 알레르기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동병하치(冬病夏治)’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치료한다'는 뜻으로 가을 겨울철에 자주 걸리는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여름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초복(7월13일), 중복(7월23일), 말복(8월12일) 3회에 거쳐 치료하는 건강요법이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중 만3세~5세 영유아 아동 중 희망가정 2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중앙 후원기관인 함소아한의원으로부터 물품을 지원받고, 영광군 보건소 한방진료실 협조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동병하치 의료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부모에게 질병의 예방과 신체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아동의 신체 면역력 강화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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