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농업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3월에는 심화교육, 4월~6월에는 후속교육으로 GAP인증 기본교육, 시설재배 전문컨설팅 등 현장학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일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4명의 ‘감연구회’ 회원들이 ‘감 재배 후기 관리’라는 주제로 우수 품질 감 생산과 병충해 방제를 위한 경영기법을 토론하고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개방화 시대의 어려움을 딛고 보조금이 아닌 자립적인 경영을 위해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자율적 경영개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무안군의 강소농 소모임체는 ‘블무감’, ‘황토반’, ‘일품반’, ‘강소부농’의 4개반이 결성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교육과는 별도로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상호 경영개선실천노트 점검 등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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