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5년 상반기 칭찬베스트 직원으로 삼산면 나성군 주무관과 문화관광과 전희숙 해설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칭찬베스트 직원은 금년 상반기 내부 직원과 주민들로부터 칭찬받은 8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전 직원 무기명 투표를 실시하여 최다 득표를 한 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그동안 일반직 공무원으로 대상을 한정했던 것을 지난해부터 군 전체 직원으로 추천 범위를 확대한 이후 처음으로 2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나성군 주무관은 삼산면 산업담당에서 농사, 친환경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열정적인 일처리는 물론 오랜 공직생활로 민원인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고 해소시켜주는 베테랑 공직자로서 신규 공직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희숙 해설사는 2002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늘 차분한 설명과 공손한 태도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자료수집과 문헌 탐독을 통해 늘 배우는 자세를 갖추고 있는 해설사로서 자신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동료 직원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직원에게는 칭찬베스트패가 수여되며 나성군 주무관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적용과 국외연수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은 공직 내 칭찬문화 확산과 훈훈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칭찬릴레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칭찬 사례가 있는 직원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추천할 수 있고, 일반 주민도 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추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내 귀감이 되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칭찬과 격려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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