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지난 29일 이용부 보성군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여자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보성 축구대회 운영본부를 찾아 최종 경기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 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축구 예선 및 본선 경기가 7월 2일부터 12일까지 격일에 걸쳐 보성체육공원내 공설운동장에서 열리게 된다.

보성군은 여자축구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보성체육공원(다향체육관, 공설운동장, 야외시설) 시설물을 개·보수했으며, 대회 분위기 조성 및 경기 응원을 위해 서포터즈 201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 관람객의 메르스 예방을 위해 경기장 입구에 열발열 감지기를 설치하여 발열 체크와 손세정후 입장을 허용하고, 경기장 주변의 방역을 강화하여 메르스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의 대학생들에게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차 무료시음장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지역 농가에 작은 보탬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여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축구 경기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보성체육공원의 시설물을 개보수하여 축구경기 준비에 만전을 다했으며, 녹차수도 보성을 찾은 유니버시아드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