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순천시는 여름철 주요 피서지에 피서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 하계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간계곡과 하천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즉시 수거하고 지역별로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피서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청결 유지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피서지별 주요 거점지역에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과 재활용함 등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게첨하는 등 쓰레기 분류배출에 불편을 없애고 서면 청소골 등 주요 피서지 10개소에 대해 사전에 피서객 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피서철 쓰레기 투기행위 단속반을 편성,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혼합배출, 쓰레기 불법투기,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등 전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지도 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행복도 1위 도시 달성 차원에서 피서철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추진을 통해 피서객들이 불편없이 힐링하고 즐길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피서객도 다음 피서객을 위해서라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반드시 지정장소에 분류 배출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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