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디어전남]최현웅 기자=전남도체육회(회장 이낙연)는 6월 26일 오후 14시 전남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 해남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남도체육대회 개최 계획 설명과 제54회 전남체전 개최결과, 시군 및 경기단체의 전남체전 운영개선 요청사항, 전남체전 운영개선(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한 운영개선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군체육회 및 시·군청 체육담당직원, 경기단체, 유관기관인 전남도청, 전남도교육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체육회는 운영개선평가회를 통해 전남체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발전적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차기 대회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체육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운영개선 주요내용인 시단위와 군단위의 형평성을 고려한 개최지 선정(안)과 그동안 시범종목으로 운영된 농구종목의 정식종목 추가 운영(안), 도민들의 관심유도와 대회 참여를 위한 주말을 포함한 대회일정 조정 등 주요 개선사항을 가지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철신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제54회 전남체전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로 큰 대과없이 성공리에 개최됨을 감사드리며, 이번 운영개선평가회를 통해서 바람직한 체전운영 방향을 정립하여, 전남체전을 보다 더 활성화함으로써 도민의 화합과 전남체육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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