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등 정신·육체적 맞춤형 클리닉
[무안=미디어전남]김태중 기자=무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하여 주민들에게 통합 건강관리 수행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 100세 버스’를 운영, 전남 최초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 100세 버스는 치과진료 및 건강측정 장비와 전문상담 인력을 갖춘 이동진료 버스로써 일반, 한방 진료와 함께 혈압, 혈당, 당화색소,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건강 100세 버스는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의료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2회를 운영하여 맞춤형 상담 및 진료로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 누구나 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여성과 영유아 건강은 무안군
무안군은 밝은 미래를 위해 군민출산을 장려하고 다양한 모자보건 및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함에 따라 임산부등록을 하고 철분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안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라면 누구나 산모수첩과 신분증만으로 등록 가능하며, 등록과 동시에 엽산제, 철분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관리 사업인 영양플러스 사업 또한 시행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필수영양소를 식품 형태로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군민으로 최저생계비 200% 미만 가구의 66개월 이하 영유아나 임산·출산부, 수유부(출산 후 12개월 이하)로 영양 위험요인(신체계측, 빈혈 검사, 영양섭취상태조사 등) 한 가지 이상 보유자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교육과 상담, 영양 상태 개선 평가를 위한 검사와 대상자 구분과 특성 등 개개인의 맞춤형 패키지 처방으로 보충 식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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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무안군은 공중목욕장이 설치된 운남면과 몽탄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삶의 의욕이 저하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댄스, 노래, 공예, 걷기 등 건강증진교실 운영과 보건, 금연, 절주, 영양, 구강 등 통합건강교실 운영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또한 목욕서비스와 연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운동습관 및 식생활 개선으로 건강행태의 변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과 치료 효과 뿐 아니라 다양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신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꾸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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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건강 활력’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보건복지부가 한의학을 이용한 각종 만성, 퇴행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목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한의학적으로 중풍예방관리, 골관절 질환 예방관리, 면역기능 및 정신보건등 질환군 별로 분류하여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여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복지서비스 강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위험요인과 질환을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간호사를 비롯하여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맞춤형 방문 보건팀을 구성하여 5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까지 3천 830가구에 1만 8천회의 가정방문 등 맞춤형 방문보건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8곳의 경로당 주민 800여명에 대하여 건강요구도를 평가한 후 대상자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영양상담 및 교육, 물리치료, 운동지도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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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무안’ 만들기
무안군은 효과적인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담배 값 인상에 따른 금연 열풍 확산으로 급증한 금연 클리닉 방문자들에게는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일대일 맞춤형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흡연자 금연 성공률 높이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간 및 거리적으로 보건소 방문하기가 어려운 직장인, 군부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생활현장으로 직접 방문, 흡연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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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관리·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
군 보건소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사회 경제적 부담이 가중하여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강화로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1천 만원을 투입하여 연중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4년에 6천 214명을 검진했으며, 치매치료 관리비를 330명에게 9천 500만원을 지원했다.
정신건강 증진센터는 2014. 12월에 선정되어 1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623명의 정신장애인 등록 관리와 사례 관리 상담 및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조기중재와 고위험군 모니터링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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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운영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주간 및 자조 재활치료교실 운영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도모와 장애인의 기능증진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대상자별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건강검진 활성화 및 장애발생 예방사업, 중증장애인 가정방문, 재활운동기구 대여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
군 보건소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제품 생산·제조부터 유통소비의 전(全)단계에 안전관리 소홀 영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관리망 구축 으로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 하고 있다.
열악한 위생업소환경 정비 및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식품위생교육과 업소 내 방문교육실시 컨설팅을 실시식품위생 업소 위생수준향상 및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군 보건소는 학교급식 등 식중독 효율적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과 학교장, 영양사, 조리사, 영업자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하여 학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대형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 어린이 급식식관리지원 센터 운영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 시설 등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영양사들은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관내 영양사가 없는 유치원과 보육시설 53곳이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점차적으로 2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시설 등 집단급식소 등록ㆍ관리 급식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체계적인 영양ㆍ식사 지도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 최선
무안군은 감염병 없는 무안군을 만들기 위하여 매 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위촉과 보건교육을 시작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병·의원 의사, 보건교사 등)100여명을 위촉하여 감염병 연락체계를 구축·유지함으로써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고, 감염병 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중 각종 캠페인과 보건교육 및 언론매체를 통해 ‘손씻기 생활화’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2014년 한 해 동안 294회에 걸쳐 4만2천653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고위험군 대상자를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효과적인 방역소독으로 위생해충 구제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방역소독 장비 479대(차량용11대, 휴대용468대)를 구비하고 자율방역단 473개소를 구성하여 하수구, 쓰레기장, 웅덩이, 축사, 인구밀집지역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 결핵퇴치 위한 사업추진 내실
군은 2015년부터 기숙사가 있는 학교 10개교 4천500명을 대상으로 연 2회 무료결핵검진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결핵퇴치를 위해 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7월중에 450명 대상으로 마을로 직접 찾아가 흉부엑스선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및 대한결핵협회 원스톱 검진팀과 연계하여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결과, 결핵 의심자에 대해서는 객담검사(도말, 배양)를 실시하여 결핵치료 등 철저한 관리로 지역사회 내 결핵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