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진도군은 19일 귀농·귀촌 지원 확대를 위해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 귀농·귀촌 종합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문을 연 귀농·귀촌 종합 지원센터를 통해 효과적인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귀농지원부서 사무실과 귀농·귀촌 종합상담실, 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 사무실을 한 곳으로 모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계획 수립·집행, 도시민 귀농․귀촌 상담, 진도군 귀농․귀촌 연합회 및 품목별 연구회 등 귀농․귀촌 커뮤니티 활동이 모두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진도군 귀농․귀촌 종합 지원센터를 개설은 지난 2013년도 이후 증가 추세에 있는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데 효과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필요성 때문이다.

진도군은 지난 2014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3년동안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도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 및 도시민의 진도 농촌 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작년 한해 동안 총 264가구의 귀농․귀촌인이 내려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은 이동진 군수와 김상현 진도군의회 부의장, 하양만 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장 및 회원, 농업인학습단체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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