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13일 오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평가결과 최우수기관(A등급)에 대한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매년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최우수(A), 우수(B), 양호(C), 보통(D), 미흡(E) 등 5등급으로 분류하여 공개를 하고 있는데, 2014년도 평가 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개 되었으며, 국민이 장기요양기관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개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김백수 본부장은 최우수기관들이 장기요양서비스의 모델이 되어 모든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올리는데 기여해 줄 것과 건강약자인 어르신들이 포괄간호서비스, 치매 검사, 6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와 틀니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이 안내하여 국민들이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에 대한 평가를 진행중인데 평가결과는 내년 4월 경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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