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어린이날을 맞아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과 불무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제8회 어린이세상 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이요진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 어린이와 가족들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소망풍선 날리기, 신기한 마술공연,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고, 모범어린이 18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참가한‘도전! 어린이 골든벨’에서는 내 고장 무안에 대한 문제로 어린이들의 애향심을 고취했으며, 그 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우드팬시를 비롯해, 소방안전 119체험, 리본아트, 전통놀이 체험 등 어린이들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동심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주관한 무안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내년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욱 풍성한 어린이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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