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 4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박윤옥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와 관련 여성단체,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없는 재앙, 저출산과 미래사회”란 주제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행동변화를 통한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새누리당 박윤옥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15인으로 앞으로 인구불균형으로 인한 심각성, 경제성장률 감소와 노인 부양비중 증가 등 저출산의 소리 없는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낳을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서 도와줘야 하며,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 등 국가차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박윤옥 국회의원은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법안 마련 등 출산장려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보성군보건소에서는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 및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정착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과 보성군 출산장려정책 홍보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성만들기’ 출산장려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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