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4월부터 11월까지 무안읍 물맞이골 삼림욕장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해오름어린이집 등 10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3월 24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달부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의 유아 숲 체험 주요 프로그램은 ▲낙옆퍼즐맞추기 ▲솔방울놀이 ▲나무안아주기 ▲통나무걷기 ▲벚꽃잎매니큐어 ▲벚꽃잎페이스페인팅 등이다.

현재 6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100여명의 유아들이 봄 향기 가득한 물맞이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 1명이 아이들과 함께 계절별 주제에 따라 오감으로 숲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숲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물맞이골 삼림욕장에 조성된 잔디광장, 폭포, 숲 속 산책로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유아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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