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디어전남]정광훈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시정 현황을 알기 쉽게 풀이한 ‘2015 광양 이야기’ 책자를 발간・배부했다.

‘광양 이야기’는 시의 발전 계획과 주요 통계자료를 간단한 설명과 그래프 등을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책자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한 광양시의 시대별 발전 산업을 소개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광양읍권 개발 계획 등 시의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투자유치가 1조 9천억 원,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109명에 이르는 내용 등 문화, 교육, 경제, 환경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통계자료로 보여주고 있으며 시의 역사, 예산규모, 인구자료를 포함한 일반 현황도 함께 수록하였다.

분야별 통계자료에는 승용차 기준 차량 1대당 주차면수가 1.45면, 시민 중 자원봉사자 참여비율이 36%, 전남도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시민 평균연령 37.3세 등 흥미로운 수치들이 그림 형태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시정 현황을 이미지 위주로 제작하여 보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였다.”며 “광양 이야기 책자가 우리 시정을 널리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광양 이야기’는 직원들의 업무 참고자료와 외부기관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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