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조대호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1일까지 5일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식품안전관리를 위하여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6명과 공무원 1명이 3개 반으로 편성되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 등 관내 40개소의 어린이 기호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여부, 표시기준, 보관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행위 등이었으며

특히 이번점검에서는 학교주변에서 어린이가 자주 섭취하는 식품 실태조사를 위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분류된 식품유형이 아님에도 학교주변에서 어린이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의 제조업체 실태조사도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학교 주변이 식품안전지대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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