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디어전남]정광훈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광양시 드림스타트와 광양시학원연합회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원연계 프로그램은 학원 학습을 통한 기초학습 증진을 도모하고 예능 관련 특기적성 개발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 아동의 1인당 월 학원비 중 45%를 광양시학원엽합회에서 후원하고, 25%는 드림스타트에서 부담함으로써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게 된다.

또, 학습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아동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양시학원연합회에 가입된 학원 중 이번 사업 참여를 신청한 곳은 24개소로, 이중 15개소에서 2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지애 학원연합회 회장은 “학원 연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여 지역자원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말례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불경기 가운데서도 드림스타트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의 꿈을 시작하는 자리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학원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본 정책을 통해 학습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아동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와 함께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누구나 797-3373,797-33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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