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조대호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노인대학생 1,750명을 대상으로 제9기 ‘영암군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을 이달 5일 영암읍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1개 읍면에서 개최한다.

‘영암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에 위탁하여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이해력 증진은 물론 노인의식과 문화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더욱 효율적으로 위탁·운영하여 노인대학의 영예로운 위상과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 제공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2007년부터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교통이 불편하거나 건강상 이유로 복지관까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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