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영농철을 앞두고 귀농귀촌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애로해결 기술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운전미숙과 부주의로 발생하기 쉬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기, 트랙터 등 기종별 조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농기계를 직접 조작하면서 각부명칭과 점검요령, 운전 시 주의사항 등을 습득하고 강사 지도를 통해 주행실습을 마쳤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기계화 추세에 맞춰 자동동력이식기를 도입하고, 최신 농기계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보급률은 높아졌으나 부주의와 조작미숙으로 인한 작업 중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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