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미디어전남]홍준원 기자=(사)한국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 제13ㆍ14대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동안 신안군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온 제13대 박정기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14대 회장에 선출된 박경구 회장 취임식이 이루어져 성황을 이루었다.

이·취임식에는 읍면 회장단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신임 박경구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막중한 책임을 안고 오늘 뜻깊은 취임식을 갖게 되었다.

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는 14개 읍면에서 800여명의 회원들은 친환경농업 선도농업인으로써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정신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신임 박경구 회장(임자면 67세)은 임자면농촌지도자 회장을 역임하면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실천으로 자체 친환경농업 교육을 추진하는 등 회원들과 관내 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업을 앞장서서 보급하였다.

또한, 2015년도 농촌지도자회 육성을 위하여 읍면 품목별 소득사업 추진, 권역별 한마음대회, 유실수 묘목사업, 지도력배양교육 등을 추진하여, 한중FTA 농산물 협상과 쌀수입개방화에 따른 관세화 등 세계적인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