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귀성객의 불편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닷새간 오동도, 향일암, 돌산대교(공원), 무술목 유원지, 진남관, 금오도 비렁길, 선소지구, 흥국사, 손양원목사 유적지, 하화도(사도), 박람회장 등지를 대상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점검반을 편성, 관광지 화장실과 안내표지판, 주차문제, 쓰레기 방치상태 등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광객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하고, 관광지 숙박 및 음식값 안정 및 기타 관광 수용태세 확립에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관계부서 및 각 읍·면·동을 통해 관광객 불편사항 및 정비대상 점검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 및 편의시설 점검으로 관광객 및 귀성객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등 관광 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여수관광의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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