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디어전남] 박재범 기자 = 전라남도관광협회(회장 이한철)는 2015 수학여행단 유치 확대를 위한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양성교육’을 오는 9~13일 45명을 대상으로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실시한다.

이는 전라남도가 그동안 수학여행단에 지원해왔던 야간 인솔 지도사 배치를 교육부의 정책 변경에 맞춰 추진하는 것이다. 전남을 찾은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에 도내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수학여행단과 일정을 같이 하면서 관광지 안내와 학생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양성교육은 전담지도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 교육, 청소년 지도 화법, 수학여행 추천 코스 안내, 레크리에이션 기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타 시도 비교답사를 통한 역량 강화 등으로 이뤄진다.

이한철 전라남도관광협회장은 “지난해 갑자기 일어난 세월호 사고로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에 처했으나, 올해는 전남지역을 찾은 미래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관광 전남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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