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디어전남] 윤남철 기자 = 나주시는 5일 오전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시민감사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감사관제 운영 목적 및 추진경위, 시민감사관 임무 등 시민감사관제 운영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은호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정에 밝은 시민 감사관들이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한 곳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잘 살피고, 시민 불편사항을 제보해서 나주시의 청렴도와 신뢰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시민감사관들은 앞으로 2016년까지 2년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주로 읍면동 종합감사를 참관하거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또는 시민불편, 불만족 사항 등을 제보하여 개선하도록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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