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 이승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 할 수 있는 ‘인생2막 5060아카데미’ 첫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말부터 이달 13일까지 50대에서 64세의 연령층 50여명이 참여해 노인전문 교육기관인 한국고령사회교육원에서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고령화 사회진단과 은퇴자 미래사회 전망, 노년기 변화와 이해, 가족관계리더십, 자기계발 리더십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건강한 사람이 행복도가 높고 건강한 장수노인의 몸을 추적한 결과 많이 움직이는 노인이 건강하다는 결과를 볼 수 있다” 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사회참여 활동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리 노후 설계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후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확대해 100세 시대를 대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격증 취득 등 인생2막 설계를 위한 아카데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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