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 조대호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올해부터 고지서 없이도 상·하수도 요금을 인터넷과 은행 자동입출금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는 '간단e납부'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고지서를 공과금수납기에 넣거나 은행창구에 제출해야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을 납부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현금입출금기에 통장 또는 신용(현금)카드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확대되는 '간단e납부'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는 모든 신용카드로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인터넷을 이용한 납부도 납세지 선택 절차 없이 쉽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특히, 위택스의 통합바구니 기능을 통해 지방세, 지방세외수입(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환경개선부담금을 한번에 일괄 납부 가능토록 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주민들의 각종 세금과 공과금 납부방법이 달라 불편을 겪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간단e납부'서비스를 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에 실시 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상․하수도요금에도 확대함으로써 민원인 편의와 실시간 수납처리 되어 체납액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을 개발해 주민과 소통하는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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