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 임두섭 기자 = 영광군수(김준성)는 지난 1월 7일 대마면 소재 시설딸기재배 하우스를 방문하여, 출하동향 및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현장 방문에서 딸기 하이베드 수경재배의 작업 편리성과 청정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시설확대 방안 및 시설설비와 투자액 등에 대하여 대화를 나눴다.
한편, 영광 시설딸기의 재배규모는 36농가 8.6㏊로 이 중 하이베드이용 수경재배 농가는 6농가 1.7㏊이고, 나머지의 농가 및 면적은 토경재배농가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수확하고 있는 딸기는 지난해 9월 초에 정식하여 11월 하순부터 금년 5월 상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며, 작목반을 통한 공동출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대마에서 딸기농사를 짖고 있는 이운영씨는 “하이베드 재배시설의 단위당 투자비가 많으므로 보조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악성노동 회피와 수량증대로 농가의 안정적 지속적 소득원으로 정착하면 좋겠다”며 “시설보조 지원 확대는 물론 보조비율을 높여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