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가 2014년 구조구급활동 통계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영암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구조는 940건 출동해 388명을 구조하였고 구급은 총 2,744건 출동하여 2,946명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구조출동은 45건(5%) 증가, 구조인원은 6명(1.5%) 소폭 감소하였고 구급출동은 185건(7.4%)증가, 이송인원은 175명(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평균 구조는 2.6건, 구급은 7.5건을 출동하여 구조구급수요가 해마다 조금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 유형별로 교통사고 300건(31.9%), 벌집제거 209건(22.2%), 동물구조 103건(10.9%) 순으로 많았다.
구급출동 이송환자 질병의 유형별로 살펴보면 급성질환 1,076명(36.5%), 사고부상 716명(24.3%), 교통사고 705명(23.9%)순으로 나타났다.
문태휴 서장은 “구조구급 출동원인 분석결과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만성질환자 이송인원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레저 등 외부활동 증가로 교통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구조구급 안전대책 수립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