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고흥군 영남면에 위치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2015년 새해 첫날 해맞이 관광객 2,500여명이 다녀가 해맞이 명소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눈과 강풍을 동반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해맞이 명소인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찾아온 관람객들은 7층 회전카페에서 고흥특산품인 유자차, 석류차를 마시며 남해 수평선 위로 떠오른 해를 바라보면서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또한, 국민 건강 힐링 캠프인 우미산(449m) '천년의 오솔길'을 찾은 등산객들은 용암전망대를 찾아 탁 트인 남해와 에메랄드빛 바다위에 오밀조밀하게 떠 있는 100여개의 아름다운 섬 경관을 만끽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에 준공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계절별 테마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현재까지 십만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남해안의 중심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남열해돋이 해수욕장과 연계하여 해마다 수천여명의 해돋이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신년특별운영으로 1월 4일까지 오전 7시부터 개방한다고 밝히면서, 해발 100m 높이의 우주발사전망대에서 해돋이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2015년을 설계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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