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료식 및 종강기념 전시회를 가졌다.

강진군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자기개발의 기회 제공으로 개인의 역량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자원의 역할을 기대하며 11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4년도 하반기 강진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 POP&폼아트 ▲오카리나 ▲퀼트 ▲리본공예 ▲통기타(주간) ▲통기타(야간) ▲하모니카 ▲사군자 ▲서예 ▲컴퓨터 ▲생활도자기 과정 등 11개 과정으로 186명이 수료하고, 컴퓨터 과정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POP&폼아트 과정을 수강 하였던 장민경(강진읍)씨는 “이번 POP&폼아트 프로그램 참여는 일상의 많은 변화를 주었고, 단순히 예쁜 글씨를 배운 것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방법을 배운거 같았다. 아주 작은 체험 하나로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고 자신감이 생겼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 준 평생학습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통기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연주를 하며 축하무대를 가졌고 POP&폼아트 장민경, 생활도자기 임현옥씨 등이 소감발표를 했다. 또한 POP&폼아트, 리본공예, 생활도자기, 사군자, 서예, 퀼트 등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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