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앞서가는 농업정책으로‘부자되는 농업'을 이끌고 있는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시책 발굴로 경영혁신 등 창조적 농정추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식품유통, 축산정책, 산림산업, 자체시책개발 등 총 6개 분야 33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농림사업 효율성제고 대책, 농업분야 자체시책개발, 농산물 판로 및 식품산업육성, 산림자원육성과 병해충방제, 귀농업무 차별화시책 등 농정시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요 농정시책 분야에서 고소득 원예작물생산 육성사업, 과채류 양액시설, 화훼산업 경쟁력강화사업, 행복한 텃밭 만들기, 향토산업 및 마을반찬사업 등 공모사업 확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도시녹화운동과 여주 특화브랜드 육성 등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전남도 농정종합 평가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업은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이며 농업인 소득증대는 군민의 생존에 관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특히 내년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직거래센터를 설치해 농축산물 생산. 유통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역대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011년부터 2013년 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대상을 수상하여 강진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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