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강진군은 오는 6일 강진시장에서 강진군 4개면(군동면, 칠량면, 대구면, 마량면)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행복나눔 한마음 놀이마당’ 행사(이하 행복마당)를 개최한다.

행복마당은 중소기업청과 강진군이 지원하는 2014년 강진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로 강진시장을 외부에 알리고 강진군 각 읍면의 특산품을 소개하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3회에 걸쳐 열리며 지난 1, 2회 때는 강진군민 2,500여명과 외부관광객 1,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읍면 노래자랑, 먹거리·특산물장터, 체험행사, 경품행사 등이 준비되었으며 특히 체험프로그램과 상인동아리 공연이 더욱 늘어나 강진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읍면과 강진시장 상인회 대표가 참가하는 노래자랑은 회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커지고 생산자가 직거래하는 특산물장터는 질 좋은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관심이 높은 경품행사에서는 1등 김치냉장고, 2등 자전거, 3등 고급청소기 등 총 400여점의 경품을 준비되었으며 경품권은 미 소지자에 한해 현장에서 사전 배부한다.

행복마당 행사를 주관한 강진시장 박이세 상인회장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분들이 강진시장을 찾고있다”며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더 많은 재미를 선사하여 고객분들의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 ”고 다짐했다.

강진시장은 금년 4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 까지 약 15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경제‧관광 거점으로 성장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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