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위(종합청렴도 8.60점)를 기록,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JDC는 종합청렴도에서 8.60점을 받아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공직유관단체 동일군(공직유관단체 Ⅳ그룹) 내 순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외부청렴도가 지난해보다 11계단이나 뛰어오른 3위, 내부청렴도 또한 2위를 차지하는 등 내·외부 청렴도부문 모두 높은 순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결과는 평가대상 전기관(640개)중에서도 23위라는 성적을 올렸고, 이는 JDC의 최고수준의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 및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JDC는 “인사평가 및 부서평가에 청렴도를 반영하는 등 청렴성과 보상제도를 강화하고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강도 높은 시책을 추진해왔다”며 “부패방지시책 적극 수용에 대한 전직원의 참여와 관심이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주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JDC는 2014년 내실있는 성과창출 및 국민체감도 제고를 위해 자체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부채 감축 및 방만경영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창출해 최고등급을 받았고, 지난 6월에는 공공기관 최초 노사전격 합의, 공공기관 방만경영점검기관에서 해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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