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 4일부터 2일간 하수종말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방류수 수질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 환경기초시설 운영 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교육은 하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수준 향상과 방류수 수질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수질 이화학검사, 분석장비 운영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기존 개별물질의 오염도 검사에서 생태계 생물체 중심의 수질독성을 평가하는 생태독성, 실험실 안전관리, 숙련도 평가 등 최근 업무 관련 정보 공유도 함께 이뤄진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적정한 유지관리 및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요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수인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기초시설 운영요원들의 수질검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수질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