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광산구 하남2지구 7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 모임인 ‘하남2지구 공동체협의회(회장 김영선)’가 지난 22일 하남동 다사로움 1·2차 아파트 어린이놀이터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는 하남2지구 부영, 다사로움, 중흥S클래스 등 7개 아파트 입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도 함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300여명 주민들은 나눔장터에서 농산물과 먹거리를 구입하고, 꼬마장터·마술쇼 등을 즐기며 토요일 오후를 보냈다.

하남2지구 공동체협의회 김영선 회장은 “오늘처럼 아파트 주민들이 모이는 공간을 자주 열어 정도 쌓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장터 수익금 전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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